디스터비아

디스터비아
샤이아 라보프,사라 로머,캐리 앤 모스 / D.J. 카루소
나의 점수 : ★★★

재밌다..평범한 정도로








예고편이 참 재밌게 생겼더라. 옆집사람이 살인마라는 설정. 그리고 그 옆집사람을 내가 감시할때 옆집사람도 나를 감시한다는
그런 설정 + 틴에이지 무비라는게 일단 끌렸다.
그러나 그 정도다;
예고편이나 설정을 뛰어넘는 재미는 없는 것 같다. 그냥 그게 다인것 같다.
다만 여주인공인 사라가 좀 예쁘고, 살인마 역을 맡은 배우가 정말 무섭다. 저런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정말 그냥 무서울것 같다.
미국 틴에이지 무비답게 애들이 어딘가 얼빵하여 속이 더더욱 타들어가는 효과가 있다.
('거기 들어가지마!!!!' '왜 혼자 돌아다니는거야!!!!' '그냥 경찰을 부르라니까!!!!' 하고 마구 소리지르고 싶은)

그런데 한국계 미국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에론..
보는 내내 '어디서 본 얼굴인데...' 하다가 생각해보니 우리 이모를 닮았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 도요가와 에츠시던가? 일본배우 닮은것도 같다)

dvd 커맨터리로는 사라와 샤이어, 그리고 감독이 나오는데
감독이 계속 똑같은 말만 해서 짜증났다. (자기가 얼마나 힘들게 그리고 기발하게 찍었는지를 계속 강조하는 타입)

메이킹 필름은 샤이어 위주로 되어있다.

by 페리 | 2009/07/04 00:47 | 트랙백

잠깐 도쿄 갔다온 여행기2: 고쿄

성곽이 있는 고쿄.
성곽 내부를 보려면 예약을 해야 한대서 우리는 그냥 공개되어있는 부분인 히가시교엔만 봤음.
나는 이 공원을 히가시교엔이라 부르지 않고 사람잡는 공원이라 부르겠음-_-
나무도 없고... 사람잡을일 있나 ㅜ
왠지 고행을 했던 것 같은 일정이었음

to be continued...



사진은 접음

by 페리 | 2009/07/01 22:57 | 트랙백 | 덧글(2)

잠깐 도쿄 갔다온 여행기 :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엄밀히 말하면 도쿄는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첫날 N'ex를 타고 갔던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대략
- 미나토미라이 (번화가?)
- 바닷가 공원
- 차이나 타운
- 모토마치 + 야마테

정도인것 같은데 그중에서 우리는 주로 낮에는 바닷가 공원을 돌아다니고 밥은 차이나타운에서 먹고 저녁때엔 모토마치에 갔었음
낮동안은 너무 더워서 좀 그랬음. 우리가 적절한 곳을 몰라서 그런지 값싼 먹을곳을 별로 못찾았음.
모토마치쪽이 분위기 있고 사람사는 것 같고 좋았음 (여중생도 많이 보고..까마귀랑 고양이도 많이 보고..)



사진은 접습니다.

by 페리 | 2009/07/01 22:48 | 트랙백 | 덧글(2)

황금 나침반

황금 나침반
니콜 키드먼,다니엘 크레이그,에바 그린 / 크리스 웨이츠
나의 점수 : ★★★

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초반의 느낌이 아주 멋졌다. 다코타 패닝 동생인가 하고 있던 다코타 블루 리처드도 첫 등장부터 아주 멋지고,
다니엘 크레이그, 니콜, 에바그린의 케릭터도 아주 잘어울리고 멋지게 나온다.
다른 환타지와는 달리 어둡고 무거운 느낌도 좋았다.
영혼이 데몬이라는 형태로 함께한다는 설정도 매력있었다.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결말이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본 사람들 반응이 다 썰렁하던 이유를 알겠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성공해서 트릴로지를 만들려던 모양인데.........그래도 예의가 있지 어떻게 영화를 이렇게 끝내나 ㅋㅋㅋㅋ

by 페리 | 2009/07/01 19:50 | 트랙백 | 덧글(1)

섹스 앤 더 시티 무비

섹스 앤 더 시티
사라 제시카 파커,킴 캐트랠,신시아 닉슨 / 마이클 패트릭 킹
나의 점수 : ★★★★

완결편








드라마를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수있고..
드라마를 안봤던 사람이라면 아마 재미 없을듯-ㅅ-;;

드라마도 그랬지만 내용이 상당히 꽉짜여진 편이라 참으로 공감할만한 부분이 많다.
영화라 상영시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네 여성이 케릭터나 심리가 잘 드러나있다.
반대로 남자케릭터들은 좀 붕뜬 느낌이다. 특히 스탠포드가 많이 안나와서 아쉽다 ㅎ

여자배우들 나이든거에 대한 말들이 많던데 난 여자배우들은 각오하고 봐서 그런지 남자배우들 나이든게 훨씬 눈에 들어왔다;
특히 빅은 .........ㅜㅜㅜ 드라마에선 섹시했는데... 이젠 왠지 안타까운 몰골을 하고 있다 ㅜ

캐리와 빅의 결말은... 아 정말 나이들면 저런것을 용서할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by 페리 | 2009/07/01 19:46 | 트랙백 | 덧글(4)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벨렌 루에다,로저 프린셉,제랄딘 채플린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나의 점수 : ★★★★

어딘가 재밌다









영화로서보다는 스토리로서 재밌는것 같다.
소설이었으면 더 재밌게 읽었을것 같기도하나 몇몇 장면은 잊을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부제가 완전 스포일러 ㅋㅋㅋㅋㅋ

약간 부분적으로 늘어지는 곳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론 괜찮음. 디아더스류의 호러를 좋아한다면 추천.

by 페리 | 2009/07/01 19:40 | 트랙백 | 덧글(2)

어젯밤 꿈과 냉장고 청소(주의. 비위 상할수 있음)

꿈에서 현관문 바깥에 부엌이 있는 집에 살고 있었다.
어느날 엄청나게 커다란 냄비에다가 엄청나게 커다란 (도미 비슷하게 생긴) 생선을 통으로 집어넣고 매운탕을 끓였다.
맛나게 끓이려고 라면도 넣었다.
그러고 안먹고 냅둔거다.
집에 매일 들락날락 하면서 '아.. 저 매운탕 치워야 하는데..'
하면서 나날이 라면이 불어가는 것을 보았다.
어느날 매운탕이 완전히 부패하면서 뭔가 기괴한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시허옇게 된 너덜너덜한 도미의 몸이 부글부글 끓는것처럼 꿈틀꿈틀 하고 있었다 (웩)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나는 그 매운탕.. 인지 뭔지를 화장실 바닥에 버렸다.
너덜너덜해진 도미와 형체를 알수없게 된 라면 면발이 갈래갈래 흩어지면서 화장실 바닥에 쏟아졌다.
다행히 너무 상해서 많은 부분이 하수도로 빨려내려갔지만 남은 부분이 화장실 바닥에 고였다...
그래서 맨손으로 그걸 모아다가 변기통에 버리고 물을 내렸다.

일어났더니 이미 기분의 상태는 밥을 먹기는 틀렸고 하여
언제부터 밀렸는지 차마 쓸수도 없는 냉장고 청소를 했다.
다행히 썩는 음식을 어느날잡고 냉동실로 전부 옮겨놨기 때문에 꽝꽝얼어서 냄새도 안나서
전부 그릇째 쓰레기봉투에 넣고 내다버렸다........ㅜ

by 페리 | 2009/06/21 23:22 | 트랙백 | 덧글(8)

도쿄 여행계획

6/26 금: 흐림
나리타도착(10:45) -> 요코하마 이동(요코스카 소부센 이용? 120분 소요 1890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등
요코하마 숙박(스타호텔 요코하마)

6/27 토: 비(30%)
고쿄(도쿄역)
오다이바
아사쿠사 숙박(스카이코트 아사쿠사)

6/28 일: 흐림
아사쿠사
나리타공항 3:25 귀국

by 페리 | 2009/06/21 20:59 | 트랙백 | 덧글(9)

2009 퀴어퍼레이드 후기

퀴어문화축제 꺄!! (일정 변경~~!!!)

다른건 다 못가고 마지막날이 되어버린 퀴어퍼레이드만 잠깐 갔다 왔지만 역시 퀴어퍼레이드는 재밌어~
같이가기로한 이콜이가 느릿느릿하게 나오는 바람에-_-+ 퀴어퍼레이드는 맨 마지막에 겨우 따라잡아서 한 50미터 걸었다 ㅎㅎ
이번 퍼레이드 세번째 차량 정말 대박이었음 ㅋ
원래부터 계셨는지 중간에 난입하셨는지 모르겠는 웃통벗은 게이들과 레즈언니들의 춤에 지나가던 선량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독차지하였다

폐막공연에서는 작년에도 보았던 몇몇 분들과 이번에 처음 보는 댄스팀 Move shock이 올라왔다 헐 무브쇽 언니들 카리스마 장난아님
작년에 왔던 밴드들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올해는 밴드가 없어서 좀 섭섭했더랬다.
공연 중간중간 자기 정체성을 외치는 기회가 많았는데 내세울것 없는 이성애자인 나는 마구 소외감 느껴 주고..
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물놀이에 참가했는데 왠지 영양가 없는 사람이 끼어든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년엔 양보해야지.

다 끝나고 나서야 팜플렛을 샀는데, 영화제도 재밌었을것 같더라.
내년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by 페리 | 2009/06/15 16:02 | 트랙백 | 덧글(2)

화물연대 파업 지지 고고씽

택배가 늦는다고 짜증내지 말자

우체국 소포와 비교하면 택배값은 정말 싸다.

소포는 직접 우체국까지 가저 내가 포장 다 하고 번호표 뽑고 몇십분 기다려서 부쳐야 하는데

택배는 찾으러 오고 집까지 가져오고.. 하는데도 소포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쇼핑몰에서는 일정이상 구매하면 아예 면제가 된다.

택배가격은 지난 십년동안 오르지도 않았다. 이것은 택배 노동자가 그만큼 착취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들은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건당요금을 받고 있다.

대한통운 택배노동자 건당 요금은 920원. 950원으로 올려준다는 회사가 말을 번복하면서 이번 투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택배노동자들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차량 관리, 핸드폰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부 부담하고 있고,

노동자의 기본권인 4대보험도 받지 못하고 있다. 사고라도 한번 나면 손실이 크다.

위의 건당요금과, 본인이 문을 늦게 열어줘서 택배기사님이 집앞에서 기다리셨던 경험과, 자동차 기름값 등등을 잘 생각해보면

굳이 택배기사님들이 한달에 얼마 버는지 꼬치꼬치 캐묻지 않더라도 대략 감이 온다.

노조측에서는 하다못해 차량 도색이라도 해달라, 핸드폰 통화료라도 지원해달라, 아침에 무상으로 하고있는 물류 하역 노동을 면제해 달라 등 여러 타협안을 내놓았지만

대한통운측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고 한다.

우리가 큰도움 될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겠지만 배송이 늦는다고 이들을 욕하지 않는것이 가장 쉬운 지지가 아닐까 싶다.

by 페리 | 2009/06/14 17:46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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